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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자료실
 

님이 오시는지

물 망초 꿈 꾸는 언덕을 돌아서

그 먼 길을

내 님은 오시려는가


애타게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은

바람소리 풀잎 소리조차도

 치마 자락 끌며 오시는 님의 발자욱 소리라 하네.


 님 그리는 그리도 애틋한 마음을

얼마나 옮겨 담겨 왔을런지 ......

부족한 것이 많으나 나이 탓인지 소리를 더는 좋게 만들지못하겠네요
"솟대"와 "내 마음 깊은 곳에" 악보를 구할 때 도와 주신  분들께 다른 노래로
대신하여 죄송합니다.
3 Comments
이동균 2008.02.23 14:28  
이규택님 여전히 건강하게 열정을 발산하시는구요.
연세 드시면서 건강할 수 있는 비결 가운데 한가지가
자기가 빠질 수 있는 취미, 그 것도 성악이면 금상첨화겠지요.
분명 깊은 호흡과 절제된 소리의 농출은
폐기능과 내장기능의 보이지 않는 근육들을 활성화 시켜
외면적 근육이 아닌 내공을 닦아 선생님처럼
건강하실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소리의 선율이 무척 곱습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이규택 2008.02.23 19:48  
이 선생님 내공 운운 해 주시니 부끄럽습니다.
좀 더 좋은 소리였다면 좋았겠다 싶어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작년 9월에 노래한 것인데 게으른 탓인지 이 보다 더 좋아지질 않네요
좋게 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경일 2008.05.03 13:23  
이장로님 연주를 연습하실때 빼고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이동균님 말씀대로 내공이 느껴 집니다.
브라보!
님이 오시는 소리가 들리는듯합니다.
속히 꿈을 이루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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