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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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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을 호젓이 바라보면 누군가 부르네.
산넘어 노을에 젖는 내눈썹에 잊었던 목소린가.
산울림이 외로이 산넘고 행여나 또 들릴듯한 마음.
아아 산울림이 내마음 울리네. 다가왔던 봉우리물러서고
산그림자 슬며시지나가네.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언젠가 꿈속에 와서 내마음에 던져진 그림잔가.
돌아서며 수줍게 눈감고 가지에 또 숨어버린 모습.
아아 산울림이 그모습 더듬네 다가섰던 그리운 바람되어
긴가지만 어둠에 흔들리네.
6 Comments
더마 2008.01.07 16:18  
지춘섭선생님이 보내주신 반주파일로 불러봤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돌이켜보면 부끄러운 모습이겠지만 열심히 불러봤습니다.
전번에 격려주신 말씀들 감사합니다.
제 선생님 몰래 올렸는데 들키면 못했다고 혼날 것 같습니다. ^^
새솔 2008.01.08 10:18  
꽃잎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용기는 나중에 큰열매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더마님께 갈채를 보냅니다.
k54545 2008.01.08 10:45  
아... sarah* 님 말씀대로 바로 듣기로 듣기가 가능하군요.
정말 힘 있는 목소리를 가지셨군요. 부럽...
목을 잡는 발성 문제만 해결하시면 훌륭한 소리가 되겠습니다.
각론으로...
내눈썹~에서 썹이 반음 떨어지는군요. ( 2절의 내마음~에 음~도 약간...)
전체 b 음을 이 마디에서는 원음으로 되돌리라는  제자리음 표가 빠지는 악보가 가끔 있던데 ... 확인해 보시고요.
날로 발전하시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더마 2008.01.08 13:06  
거기가 약점인데 미처 건반을 눌러보는 수고를 아꼈네요. 흐,,한번 틀리면 계속 틀립니다. 지적감사합니다.
이쁜이모 2008.01.09 10:44  
그래서...
내가좋와하는 노래 보다는 나한테 맞는 어울리는 노래가 있지요.
산노을은 테너가 부르는게 더 색이좋은거 같아요^^
denklot 2008.01.23 17:17  
잘 하시네요. 여기에 올리는 분들은 거의 프로수준에 가깝네요.
함부로 노래 올렸다가는 핀잔듣고 강퇴당하겠네요.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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