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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앨범타이틀 | 권길상 가곡집 나의 강산아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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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시 | 권길상 곡 | 테너 안형일 | 한국교향악단 | 지휘 이종일

나이아가라 폭포를 마주서면 눈을 감게 된다
잔잔한 호수가에 넘실넘실  확 펼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병풍 
우람하게 넘쳐 흐르는 물보라에   
흰 사람 검은 사람 누런 사람들의 그림자가 부서진다             
그 위에 만국기를 휘젓는 쌍무지개는
하늘 구름 다리만 닿았다
하이얗게 펴진 병풍 앞에 서면
우리는 하나님의 넓은 팔 안에
한 점 물방울로 작아진다. 
비행기도 원자배도
모든 것이 다 물방울로 변한다. 
 


이 가곡의 가사를 아시거나 들리는 분은 댓글로 올려주세요.

1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myhand 2016.04.01 15:38  
인터넷에 아무리 검색해도 가사가 없네요 한 줄씩 들리는 대로 올려봅시다.
myhand 2016.04.01 15:41  
나이아가라 폭포를 마주서면 눈을 감게 된다.
 잔잔한 호수가에 넘실넘실 ..???.. 걸쳐지는  (?? 부분 안 들립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병풍
myhand 2016.04.01 15:46  
-- 그 다음 소절은 ---

우람하게 넘쳐 흐르는 물보라에   
흰 사람 검은 사람 누런 사람들의    (아무래도 '누런 사람' 같은데.....)
그림자가 부서진다.             
('누런 사람'이라는 표현은 약간 문제가 있는 듯하다)
myhand 2016.04.01 15:50  
-- 그 다음 소절은 아무리 귀를 기울여도 모르겠네 ---

그 위에
마주길(?)은  ----> 도대데 알아들을 수가 없네
희연덕 쌍무지개는 
하늘 구름 다리.... --> 그 뒤에도 도저히 안 들리는구만
myhand 2016.04.01 15:51  
-- 그 다음 소절은 확실하게 들린다 ---

하이얗게 펴진 병풍 앞에 서면
우리는 하나님의 넓은 팔 안에
한 점 물방울로 작아진다.
myhand 2016.04.01 15:51  
-- 마지막 소절의 앞 부분도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 ----

옛 이도???  원잠에도 ???     
모든 것이 다 물방울로 변한다.
운영자 2016.04.01 16:23  
myhand 님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정리해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마주서면 눈을 감게 된다
잔잔한 호수가에 넘실넘실 
(???) 걸쳐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병풍 
우람하게 넘쳐 흐르는 물보라에   
흰 사람 검은 사람 누런 사람들의 그림자가 부서진다             
그 위에 만국기를 휘젓는 쌍무지개는
하늘 구름 다리만 닿았다
하이얗게 펴진 병풍 앞에 서면
우리는 하나님의 넓은 팔 안에
한 점 물방울로 작아진다. 
(??? )
모든 것이 다 물방울로 변한다. 
 
나머지 (???) 부분을 채워주실 분.. 댓글로 달아주세요
기산 2016.05.24 13:22  
'잔잔한 호수가에 넘실넘실 ( 확 ) 펼처지는'  것 같읍니다
바로미 2018.05.06 15:30  
아래 동시를 참조하면
앞의 ???는 '확 펼쳐지는'
뒤의 ???는 '비행기도 원자배도' 인 것 같습니다.

◆이석현 시인 동시작품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와 마주서면
붕어눈이 된다.
잔잔한 호수에서
넘실넘실 춤추다가
확 펼쳐지는
세계에서 제일 큰 병풍.
세차게 덮쳐오는 물보라에
흰 사람、검은 사람、누런 사람들의
그림자가 부서진다.
그 위의 만국기를 휘젓는
쌍무지개는
하늘 구름다리.

하얗게 펴진 병풍 앞에 서면
우리는
하느님의 넓은 팔 안에
한점 물방울로 작아진다.
비행기도 원자배도
얼음조각으로 녹아버린다.
운영자 2018.05.07 13:30  
myhand님, 기산님 바로미님께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께 각1,000포인트를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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