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내 맘의 강물

앨범타이틀 | KBS-FM 신작가곡 제1집  (1993)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이수인 시/이수인 곡/테너 팽재유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7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신성애 2002.08.17 21:50  
  무척이나 소중이여기는곡입니다
제가 곡을받는다면 이곡을 첫곡으로받고싶은곡입니다
바다 2002.08.20 10:51  
  저도 몇해전에 KBS 그 섬에 가고 싶다라는 프로에서 접한 뒤에  이 노래가 너무 좋아 남이 들을까봐 방문을 꼭 잠그고 마음껏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가객님이 여자가 아니시군요. 가곡 사랑 대단하십니다
이 슬 2002.08.21 21:53  
  선율이 너무 고와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희 합창단에서도 야외음악회때 이따금씩 불렀구요.
합창에 음의 어우러짐이 환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민주민정민영 2002.08.22 19:02  
  밖에서 돌아와 홀로 앉아 듣습니다
합창으로 불러본 분들이 부럽습니다
이 슬 2002.08.22 22:28  
  연주때 녹음 된 것이 어딘가에 있을텐데 들려 드릴수 없어 안타깝네요.
하은수 2002.08.23 13:09  
  사내 합창대회에서 제가 이 곡을 가지고 나가서 수상하였던 노래이기에 애착이 갑니다. 제가 지휘했었거든요. 지금은 독창하기 위해 익히고 있답니다...^^*
아름다운사람 2002.08.25 17:27  
  참 좋은 곡 입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전교생 앞에서 불렀던 곡이기도 하죠*^^*
박꽃 2002.08.27 13:09  
  누구의 가슴에나 강물 한 줄기가 흐르고 있지요
곡과 고운 노랫말이 너무 잘 어울리고 언제나 듣고싶은 곡  강물처럼 우리 모두의 가슴에 흘러가면 좋겠습니다
미르 2002.08.28 13:41  
  언제 모이는 기회 있으면 다들 한번씩 돌아가며 불러보고 들어봐야겠습니다......
저도 "나의 애창곡"을 꼽는다면  3곡안에 들어가죠..
노래방에 없다는게 많이 아쉽죠........
croco 2002.09.07 11:30  
  합창으로 배우는 곡인데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냥 들을 때보다 가사를 음미하며 불러보때가 더 좋은곡이라 제대로 배워보려는 곡중 하나입니다.
노래를 듣거나 부를 때면 마음이 참 곱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2.09.22 16:37  
 
 김영랑의 詩 "끝없는 강물 흐르네"처럼 외부세계와 무관한  순수한  서정을 느끼게 하는 곡입니다.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이런 순수한 마음의 강물이 흐르지요.
 팽재유님의 맑고 정확한 목소리가 분위기에 너무도 잘 어울려 따라 부르는 동안 가사를 금방 외우게 됩니다.
 그런데 엄청 음이 높아서!
조형진 2002.11.16 19:57  
  저는 테너 팽재유님이 부른신 이 노래는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습니다. 이 분보다 이 노래를 더 잘 부르시는 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테너 팽재유님이 지금은 연세가 꽤 되신분으로 아는데 이 분의 음반을 구하고 싶었으나 구하기가 너무 어렵군요. 내 맘의 강물 외의 다른 노래를 혹시 인터넷으로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고 계신분은 알려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지구인 2002.11.29 21:19  
  이 사이트를 알게 된지는 꽤 오래 됐지만, 오늘에서야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하고 맨 처음 찾은 곡이 이곡입니다. 악보도 찾아봤지요. 한동안 "정다운가곡"(KBS)에 여러번 신청했던 곡입니다. 다른 분이 부르는 것도 들어봤지만, 팽재유님이 제일인것 같습니다. 이 노래는 제가 힘들 때 많은 위로가 된 곡이기도 합니다. 지금 들어도 마음이 싸~~~아 해집니다. 팽재유님 목소리도 너무 멋집니다. 직접 뵙고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타깝게도 팽재유님은 실력보단 인맥과 연줄이 만연한 서울(?)의 음악계에서 많은 절망을 느끼신 후로 외국에서 활동하셨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노래를 부르시지 않는다고도 하구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분의 독창회가 열린다면 먼곳이라도 달려갈텐데.....
아.....가슴이 따뜻해져 옵니다. +_+
내맘의강물 2003.01.18 03:06  
  팽재유님의 노래는 참으로 멋있습니다. 제가 이분의 노래 듣고 이 노래를 불러보았고 제 닉네임이 되었지요
려산 2003.04.05 22:44  
  우연히 찾은 사이트에서 이런 좋은 가곡들을 들을수있어서진정으로 기쁩니다 저는 요즈음 가곡 을 배우고 있어요 삶의중반을 넘어가면서 배우는느낌은 .....  참 배운지느 2년되었어요. 더불어  여기를 찾는 분들모두에게 평강과 신실함이 함께있으시길 바라며...
강물처럼 2003.04.12 11:20  
  충북 영동 금강 강변마을에서 몇 년을 살았습니다.
아침저녁 꿈결같이 아름다운 강가를 따라 출퇴근하면서 늘  듣고 즐겨 불렀던 노래였죠. 

아... 지금쯤 그곳 강변에는 복사꽃 살구꽃과 함께 연초록빛 산그늘이 강물에 비추이겠죠.

지금 제가 근무하고 있는 무심천 강변 옆 도심 한가운데서 그 강물빛을 그리며 모처럼만에 이 노래를 들어봅니다.

 
달무리 2003.04.30 13:06  
  어딘지 모르게 삶의 힘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스스럼없이 흘러내려가는 강물처럼 엔제나 그 기백이 마음속에 전해져 옴을 느낍니다.
힘차고 경쾌한 목소리의 연주자 팽재유님께 감사드립니다.
안기영 2003.05.01 07:11  
  이 노래를 들으면 항상 로버트 레드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가 생각나는 군요.
그래서 말인데요 .
시각적인 감상을 위해서도 그 영화의 포스터 한장이
여기에 걸려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석진경 2003.05.12 23:12  
  너무나도 좋은 가곡 입니다.
언젠가 공연에서 테너 김남두님의 노래로 들은 적이
있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팽유제님의 목소리로 들으니 또다른 맛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바비 2003.05.29 16:03  
  이곡을 들려 주셨던 내소중한 분에게 안부 전합니다.
비올라 2003.05.31 21:10  
  선율이 너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이곡을 듣고 있으면 아름다운 선율처럼  예쁘고 곱게 살아가고 싶답니다.
Crash 2003.06.12 17:41  
  저희학교 합창부가 대회때 불렀던 곡이죠 ㅎㅎ;;
화음이 잘 안맞아서 상 탈지 몰랐는데 3등을 했어죠;
바비 2003.06.30 02:05  
  이 맑은 가곡 덕분에 삭막하고 황폐헤진 내 마음을 다스리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이곡을 제게 처음 들려주신 분에게  감사  드립니다.
꽁깍지 2003.07.16 10:37  
  제 친구 중에 아마추어 성악가가 있는데 제가 이 노래를 좋아하므로 자주 들려주는 곡입니다. 제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곤하지요.
이 철 균 2003.08.07 17:12  
  참 아름다운 곡 입니다.
노래 시와 곡을 한 사람의 작품으로
탄생시킴으로써 이 음악이 주는 감동은
거침 없이 승화되는 느낌입니다.

언젠가 KBS FM 방송에서 처음듣고
참 곡이 좋구나 생각했었으며, 기회 있을 때 마다
이 곡의 감상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정다은 가곡"의 이 사이트에서
마음껏 들을 수 있어 아울러 감사를 드립니다.



장삿갓 2004.01.25 19:56  
  고단한 삶에서 추억이란.....
그날 그땐 지금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내맘의 강물은 끝없이 흐릅니다.

이수인님의 걸작입니다.
이 한곡으로 이수인님의 모든걸 보여줬다고 해도......

천재성,예술성...  훌륭합니다.
들을 때마다 새롭고 아름답습니다.
소심겅주 2004.02.09 11:46  
  갑자기 이 노래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에궁 ^^;
시와사랑 2004.03.24 16:25  
  저의 18번이지요.
불망의 기억속에 흐르는 마음
불러볼수록 아름다운 곡입니다.
심하가 2004.05.19 16:26  
  이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
역시 아름다운 음악은 모든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가 봅니다.
임숙 2004.07.21 02:17  
  들을수록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전율이 느껴지는 곡입니다
막힘없이 잘부를수 있다면....
성윤맘 2004.10.06 12:24  
  이렇게 아름다운 곡을 알게해주신 우리 시아버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많은 위로가 되고 힘이 생기게 하는 노래입니다.
늘 큰 힘이 되어주시고 아주 많은 것들을 알려주시는 아버님 떠오릴며 자주
듣게 될 것 같습니다.언젠가 멋지게 울 아들이랑 아버님 어머님께
불러드리고도 싶구요...
신무철 2005.06.29 17:11  
  소름이  끼칩니다  정말 감동 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가스미 2005.11.12 15:45  
  이수인 선생님의 진정한 대표곡이 아닐까.. 정말 아름다운 곡 입니다.
이포 단풍길에서 이노래를 부르자 '성악을 했어야' 된다고 말해주던
친구가 그리워 집니다.
홍양표 2005.11.16 12:43  
  이렇게 많은 찬사!
곡과 시와 부르는 팽재유님이 어우러져 이리도 찬사가 넘치게 되었겠지요.
강물, 내 맘의 강물, 유유히 흐르긴 해도,
비바람 모진 된서리가 있게 마련이지요.
이런게 인생의 강물아니겠습니가.
기쁨과 슬픔, 고통과 환희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지난 사월초팔일 어떤 수녀님이 길상사 불도들 앞에서 박수갈채를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그 이후 더욱 좋아졌지요.
모두가 강물처럼 흘려 보내고
새 물결을 맞아들이고,
지나간 날도 회상하고

모두를 포용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가꾸어 갑시다.
야구 2006.03.27 12:53  
  이 곡이 발표된후 팽재유선생님의 연주를 직접듣고서 얼마나 감동을 받았는지...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좋습니.
김형준 2006.06.13 00:36  
  팽재유님의 소리는 맑다,
팽재유님의 발음은 잘 들린다.
팽재유님의 곡 해석은 세련되어 있다.

이 곡을 들으면서도 역시 같은 생각을 해 본다.

물론 누구에게나 늘 여전히
발전의 여지가 남아 있음을 본다.

그것이 우리 모두를 인간으로 만들어 준다.

팽재유님의 소리를 사랑한다.
나의 소리가 그를 넘어갈 수 있을까.
이창규 2006.10.03 18:12  
  정말입니다. 이 곡은 팽재유님이 부르니 정말 제 맛이 납니다.
곡 해석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kbs라디오 "정다운가곡"에서 처음 들은 다음부터 정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직접 불러보고 싶군요...
park 2006.10.04 13:10  
  이렇게 속 시원하게 노래 부르는 팽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합니다. 특히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오경일 2006.10.20 12:03  
  나는 바리톤 인데도 아름다운 소리에 매력이 넘쳐서 똑같이 불러 보고 싶군요
들을때마다 지나온 자욱들도 생각나게 합니다.
손재찬 2006.10.28 11:43  
  '맘 아파도' 부분에서는 가수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작곡자가 배려한 것 같습니다. 고음이라서 테너나 소프라노의 연주가 돋보입니다.
2절의 '내맘'을 소리할 때에는 1절에서'내맘'을 소리할 때와는 호흡이 약간 다른 것은 나름대로 맛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황윤수 2006.12.16 12:43  
  역시 내맘의 강물은 테너가 불러야 제 맛이 납니다
참 후련합니다  맘아파도의 고음부분은 완벽한 호흡이 아니면 발성이 안되겠지요
김남두 선생님과 함께 팽재유 선생님의 소리는 정말 담백하고 힘차고 남성의 역간 거친면은
아름다운 시가 커버 해주니 걱정할것없이 힘차게 불러야 겠습니다
금화단 2007.01.07 19:09  
다시 듣고싶은 노래,다들 소망이 많아선지 ...
맘이 편해지지요? !
특히 두번째 "비바람 모진 된서리" 에서는
시련을 딛고 일어서려는 이지적인 인간새가
스쳐갑니다.
2007년에도 모두가 희망차기를 염원합니다!!
정혜영 2007.10.03 17:36  
  살아 온 삶을 가지련히 펼쳐보면 참으로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알알이 여울지네요
시간은 강물처럼 흘러 내게 손짓하는 팽재유님의 음색으로 듣는 내맘의 강물...
思惟 깊은 詩心에 조용히 머물러봅니다.
정충환 2008.02.23 17:53  
팽재유님의 이 곡은 언제 들어도 언제 불러도 매번 노랫맛이 납니다.
 몇해전 내가 한결같이 늘상 맘속깊이 존경해 오던 고교 선배이시자 손위 처남 되시는 분께서
타계하셨는데 그해 KBS 전주방송국 신년음악회에서 이 곡을 첨 접하고서 가슴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내 맘의 강물, 이는 60생을 채 못다 사시고 거연히 가신  선배님을 생각할때 그 분의
혼이 내 맘속의 강물되어 언제고 내 심장의 맥박이 뛰는 한 유유히 흐를것입니다.
나의 형이시여!
당신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내 맘의 강물되어 맘 한구석을 애닲게 적시는군요.
그 형을 생각하며 팽선생님의 노래따라 내 맘의 강물을 조용히 불러봅니다.
하늘찬양 2008.03.04 13:07  
옛날의 추억이 그립습니다  사랑하던이들 모드 그리운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어무 아름다운 곡입니다
정영숙 2008.03.04 15:43  
이수인 선생님은 시인이시자 작곡가이십니다. 잘 듣고 갑니다. 그런데 이수인 선생님은 컴 할 줄 모르세요? 저는 이수인 선생님을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칭송합니다. 더더욱 아름답고 아무나 다 잘 부를 수 있는 곡을 지어 주시기를 바라니다. 그리고 마산을 잊지 마세요. 마산은 이수인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새봄맘 2008.03.25 14:53  
라디오에서 잠깐 들었던 곡이었는데  다시 한번 듣노라니 더욱 마음에 새겨지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cyrillus 2008.04.11 10:18  
이수인님의 곡은 모두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게다가 요근래 tenor singer 중 소리가 맑고 부담없이 쭉 곧은 팽재유님의 소리는 너무 좋습니다.
성가대에서 tenor part에서, 또 solo로 활동할 젊었을 적엔 문제없이 불렀음직한 노래지만 지금은
좀 버거울 것 같군요. 
그래도 자주 흥얼거리고 오디오로도 잘 감상한답니다. 이 곡외에도 이수인님의 고향의 노래도 무척
즐깁니다. 그리고 별 등등 많이 있지요.
감사합니다.
밝은소녀 2008.06.14 14:30  
언제 들어도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감사드립니다
Bellring최종성 2008.07.12 11:27  
때때로 산자락 외딴집 2층방  창가에 서서 멀리 앞 동산을 바라보며 ear,phone 으로 패 재 유 님 의 테너 목소리 따라 흉내 내어 본답니다. (자기만족감으로요)정말 아름 다운 시,곡입니다.
Bellring최종성 2008.07.13 15:42  
팽선생님 성씨 오기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
수정 방법을 몰라 더욱 죄송 하게 생각 합니다.
관대하신 양지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사은 2008.07.20 21:52  
리플을 보니 이 노래의 인기가 짐작이 갑니다. 이 곡에 대한 선호도와 성악가에 대한 호감 그리고 시의 대한 아름다움이 한몫을 한 결과이겠지요.  작곡, 작사, 노래 모두 삼각대처럼 이 노래를 균형있게 받쳐줌으로 이 가곡의 생명력이 넘치는 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폴틸리 2008.07.26 18:23  
너무 아름다운 멜로디와 가사, 돈이 없어도
 행복합니다.
폴틸리 2008.07.26 18:24  
세계적인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고파와 함께
하성철 2008.07.27 22:47  
좋은 선율과 가사이어서 열번을 연속해서 들어도 가슴에 오는 노래 입니다.
폴틸리 2008.07.28 12:13  
맞아요
nembi 2009.04.11 08:03  
The first time I heard Peng's song was when I was in a colleage. At that time all the records were LP's. Peng was the principal tenor of the Toronto Opera House. He paid a visit to Korea a couple of times and had a recital. I was mesmerized at his beautiful and powerful voice.

But here is a sad rumor. They say that he fell in love with a rich woman and quit music thereafter.

I miss his voice so much.
nembi 2009.04.12 08:16  
팽재유님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1900년도 초반의 전설적인 테너들인 카루소,질리 등의 노래들을 듣는 것 같읍니다.

 이런 분이 우리나라에서 인정을 못 받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nembi 2009.04.12 08:21  
팽재유님은 고음도 전혀 무리가 없이 100리 대마밭을 뚫고 지나가듯 쭉쭉 뻗어나가는 것이 일품이다.
오진택 2009.06.13 16:21  
오진택
그동안 지루했던 삶에 줄거움을 가져주는"팽재유님의 내맘의 강물"
영동 심천냇물 물맑은소리에 가슴 뛰었던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지구어느 쪽에 가 있어도
내맘을 한줌되게 하여 여기에 와닿게 하는 우리가곡.
세계사람들이 갈채할 날이 될것입니다.
도레미 2009.10.01 14:23  
이곡은 지난 노무현 대통령 장래식이 있던 날  작곡자 이수인 선생님을 잘 아는 김남삼장학사님 따라 이수인 선생님 댁 갔다가, 70이 넘으신 작곡자 이수인 선생님 반주에 직접 맞추어 노래를 부른적이 있어 더더욱 애착이 가는 곡입니다. 이수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뽀롱뽀롱 2011.08.25 19:45  
아~~너무 좋습니다.
명곡중에 명곡,끝없이 듣고갑니다.감사합니다.
조형진 2013.01.30 10:31  
내 맘의 강물은 시와 곡이 너무도 아름답게 어우러지고, 노래하신 팽재유 님은
한 올 한 올 누에가 실을 뽑아 내듯이 매끄럽게 라인을 잘 그려주시네요. '맘아파도'
부분에서는 전율이 느껴집니다. 우리 한국가곡 테너 또는 소프라노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이 곡... 들어도 들어도 가슴에 사무칩니다.~~~
자화상 2013.02.13 14:56  
최고의 명곡! 내 맘의 강물......
걸어온 흔적마다 삶의 여정은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들...
구름이였다고...바람이었다고...시련이였다고
그 것이 삶이고, 긴 여정이라고....
그래도,
세월의 강물은 내 맘속에 참으로 아름다웠노라고....^~^
고운햇살 2013.04.01 16:23  
오늘은 내 맘에 강물이 출렁거립니다.
봄이라 그럴까? 언제나 들어도 멋진노래~!
천하 2013.05.16 22:50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팽제유님 연주  추천 추ㅜㅜㅜㅜㅜ
고향랜드 2013.08.30 17:15  
고향랜드
몇년만에 "내마음의 노래"가 기억나서  찾아왔읍니다. 앞으로 자주 오겠읍니다.
"내마음의 노래"를 소개해준 친구와  자주 불렀었는데...역시나...
지문박사 2013.09.13 15:30  
내마음의 강물....

정말 저의 마음이 알알이 맺힌 진주알처럼
눈물을 머금게 할 정도로 마음을 잡아줍니다.

저의 마음에 끝없이 흐를 것입니다.

좋은 음악 언제든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야인 2014.02.02 20:03  
언제 들어도 좋은 곡
  연주곡명에 이 곡이 들어 있으면 기대가 되건만
  듣고나면 왠가 아쉬움이 남아

  팽재유 ! 
  당신의 목소리로 듣고 싶습니다
  언제 들을 수 있으려는지요..
정종배 2014.04.30 16:25  
역시 좋은 노래는 좋아하는 분들도 참 많네요.
어쩌면 이 노래는 내 온 몸과 신경에 흐르는 혈액, 아니면 전기? 처럼 녹아 있다고 해야할까, 그렇게 녹아 있어서 시나브로 흥얼거리는, 그러면서 감상적이 되는 노래지요.
여러 성악가들의 버전을 감상해봅니다만, 내 어릴적 한창 활동하시던 분의 노래를 다시금 들으니 참 느낌이 새롭습니다.
이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아마도 자신의 삶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반추하시는 분들일 것 같은데, 느낌처럼 그렇게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저산은 2014.12.03 15:48  
참 좋은 곡입니다.
불러부고 싶다는 생각이 팍팍 옵니다...^^
엘리제니 2020.07.09 10:26  
언제 어디서 들어도 편안하고 좋은 노래~
김기정 2021.12.01 13:15  
참으로 국보급 소리를 갖으셨는데 오랫동안 활동을 안하셔서 아쉽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