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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

앨범타이틀 | 서울모테트합창단 한국가곡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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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시/김규환 곡/서울 모테트 합창단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해마다 봄바람이 남으로 오네
꽃이 피는 사월이면 진달래 향기
밀 익는 오월이면 보리 내음새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길래
저 하늘 저 빛깔이 저리 고울까
금잔디 넓은 벌엔 호랑나비떼
버들가지 실개천엔 종달새 노래
어느 것 한 가진들 실어 안오리
남촌서 남풍 불 제 나는 좋데나

1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정민현 2003.03.12 17:56  
  이곡만 들으면 학창시절 합창단 추억들이 너무나도 가슴저미게 소곤소곤 느껴집니다.
입뚜욱 2003.03.17 19:52  
  저기요... 이거소스 구할수는 없나요??
2003.04.14 14:18  
  영덕여고 합창부... 정말 생각 많이 나네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요...
나는 사랑이에요 2003.04.18 22:17  
  이거 우리엄마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그래서 들어봤어요
합창곡때문도 있고..ㅎ ㅔㅎ ㅔ
정말좋네요
몽아 2003.05.30 08:09  
  생각보다 어렵네요..
몽아 2003.05.30 08:37  
  스트레스성 장염 신경성 두통 ㅗa
남촌팬 2004.03.07 11:09  
  ㅇㄹㅇㄻㄴㅇㄹ
꽃구름언덕 2004.03.17 16:50  
  산 너머 남촌에는 배나무있고
배나무 꽃 아래엔 누가 섰다기
그리운 마음에 영에 오르니
구름에 가리어 아니 보이네
끊었다 이어오는 가느단 노래
바람을 타고서 고이 들리네

배꽃이 눈부신 봄에 고운 색감의 연정이 보이듯한 3절을
다 듣지 못해 아쉽지만 너무 감미로운 남촌입니다.
brian 2004.12.18 21:22  
  60년대후반으로 기억되는데.... 아버지는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내 손이 닿지않는 높은 선반위에 올려놓으셨지요. 그리고 복숭아꽃이 활짝 필 때면 어느 여가수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사는 같으나 선율은 다른 이 노래를 듣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어린시절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때 처럼 아버지와 함께 할 수 없어 더욱더 아버지가 그리워 집니다.
정복웅 2006.12.05 14:40  
  서울모테토 합창단은 제가 좋아하는 합창단입니다.<내마음의 노래>에서 만나보게되니 무척반갑군요. 앞으로 자주 찿아보겠읍니다.
스윽펑 2014.12.10 18:17  
항상 이노래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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