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걸어 가며 오래오래 생각해 보면
꽃이 되고 빛이 되어 떠오르는 하얀 얼굴
혼자서 눈을 감고 오래 오래 생각해보면
별이 되고 꿈이 되어 떠오르는 맑은 얼굴
파란 가을하늘 햇살마저 눈이 부신데
갈꽃 그림자도 외로운 오솔길따라
아득히 멀어져가는 그리운 모습이여
누구인가요 그대 그대는 누구인가요
어느날 문득 다가온 그대는 누구인가요
누구인가요 그대 그대는 누구인가요
내마음 흔드는 그대 그대는 누구인가요
이렇게 서로를 그리면서도
차마 가까이 갈 수 없는 마음과 마음
누구인가요 그대 그대는 누구인가요
누구인가요 그대 그대는 누구인가요
고맙습니다.
부족한 노래인데 정성다해 노래 불러주신 이미경님, 이영화님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공연에 다녀 가신 분들이 기억에 남아 흥얼거리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로 보답하리라 다짐합니다.
'혼자 그리는 마음' 들으러 오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꾸~뻑 *^*
좋은 시와 좋은 곡을 부를수 있어서 행복합니다...가슴으로 느껴지는 음악들이 이처럼 한 음반에 다 담아질수 있을까요...노래하면서도 소나기로 여러분들이 한 마음으로 함께 하는 정성을 듬뿍 느낄수 있었습니다.따듯함과 순수한 음악으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박수진 선생님,오래전부터 잘 알고 지낸듯 너무도 다정한 김애경 선생님 ,두분의 한 마음과 함께 할수 있어서 감사 했습니다.....
갑자기 정신이 맑아지며 환해지는....
노랫말이 치우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머리 속인지 어디인지를 모를 곳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두 분의 음색이 그저 아마츄어가 듣기에는 너무 잘 어우러지는 것같아요.
노래에서 '그대'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은 달라지겠지요^*^
노래해 주신 분들, 만들어주신 분들께는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