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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목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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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 시/ 김동진 곡/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 길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내일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
함께 피고 함께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쿠시쿠시 2014.05.12 10:26  
감상하는 내내 목련화를 떠올려 봤고, 멜로디에 푹 젖었던 시간 이였습니다^^
푸른산빛 2014.12.29 14:03  
지금의 마누라가 약혼식에서 불러주던 감동적인 가곡이었습니다.
강변나루 2018.03.22 17:38  
곧 새 봄이 되면 목련꽃 울타리 쳐진 모교의 교정을 밟아 보리라. 학생 시절 우리 음악 선생님께서 빈 음악실에서 혼자 피아노 치며 부르시던 이 노래. 그 때의 그 선생님은 내 나이에 30쯤을 더해 보면 고인이 되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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