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 전국 17개지부 특기발표회때(2004년 연찬회) 저희 사천지부(경남 삼천포시 소재)에서 이 '추심' 이란 곡으로 1등을 했습니다. 악보한번 손에 쥐어보지 못한 문외한 들이 모여서 혼성4중창 으로 1등을 했습니다. 물론 점심시간 후 또 업무 종료후 매일 1시간씩 피땀을 흘려가면서 연습했던 결과였지만 정말 장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악보 보내주신 안산시립합창단 관계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운영자님은 말 할 나위도 없지요....아무튼 바로 그 곡 입니다. '추심' ....
정태준 작곡가님! 아닌 정태준 시인님이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여행길 돌아 집에 와 보니 커다란 소포가 와 있었습니다.
펼쳐보니 주옥같은 시에 아름다운 <시와 음악의 만남>이란 부제에
<추심>이라 적힌 악보집이 빨간 단풍같은 예쁜 표지의 악보집이었습니다.
너무나 어릴 둥절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의 끝자락에 가을내 부르던 이 노래
<추심>을 혼성4부 여성3부곡까지 있어서 우리 합창단에서
배워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외에 40여곡이 넘는 귀한 곡들도 듣고 배우며 행복할 것을 생각하니
너무나 감사하고 감동하여 무어라 형언하기 어렵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잘 부르겠습니다.
늘 더욱 아름다운 시와 곡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하시기 기도합니다.
가을이 오는 소리...... 세월이 참으로 빠름을 실감 하면서 이 노래를 듣노라니 가을의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오곡백과의 풍요로움 뒤에 마지막 안깐힘을 쏟아 마지막의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나의 가을은 어떻게 가꾸어야 할지.....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면서 이가을을 맞을수있게됨을 감사드리며 좀더 아름다운 가을을 내마음속에 그려 봅니다.
이제야 이 노래를 알게 되었읍니다. 아름다운노래가 있어 이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보낼수 있어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이가을에, 저의 인생의 가을도 되기도 하고요...... 노래가, 시 가 너무나 아름다워 < 내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겠지요. > kbs 신작 가곡경연대회에 참가했읍니다. 주일부터 몸살이 오면서 목감기가 겹쳐저서 이를 어쩌나... 하고 고민하다가 결론은 내 인생의 막바지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 또 정태준님께서 악보와 CD의 푸짐한 선물에 감동하여 용기를내어 참가하였읍니다. 무식이 용감을 불러 일으킨 격이지요. 모든 출연진들의 실력 또한 대단 했읍니다. 잘 다듬어진 음악회 보다 저에겐 더큰 보람이었읍니다. 아름다운 秋心이 이렇게 저를 용감하게 만들었읍니다. 제 인생의 아름다운 한토막의 추억이 되었읍니다. 다시한번 정태준님께 감사드립니다. 고 맙 습 니 다 . 늘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시와 노래 많이 많이 부탁 드립니다.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데 인터넷에서 이 곡을 '가을이 오는 소리'라는 제목만 덜렁 있는 상태로 구해 수 십번을 들으면서 만들어주신 분, 연주해 주신 분들이 누구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오늘 내마노에서 우연히 (가사 검색을 하다가) 정말 우연히 이 곡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되어 기뻐 죽겠습니다. 보물찾기에서 큰 보물을 발견한 기분입니다. 내마노 화이팅! 복받으실 것입니다!
'추심'이면 가을의 마음이라는 뜻이지만
저에게는 추수하는 마음으로 읽혀졌습니다.
2020년도 이제 달력 두장이 막아서고 있지만
이 또한 순식간에 지나가겠지요?
이 좋은 음악 듣고 있자니 '너 참 잘 살아왔다'고
위로 해 주는 듯하여 마음이 따뜻합니다.
좋은 노래 만들어 주신 정태준선생님.
정성껏 노래 해 주신 안산시립합창단 단원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