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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바다

앨범타이틀 | 신작예술가곡 17  (202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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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바다 / 황여정 시 /  김광자 곡 /  Soprano 우수연

그대 가슴에는 밤하늘 별빛같은
가뭇한 그리움이 살고 있네요
잡힐 듯 멀어지는 그리움의 노래
아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서는
마음과 마음은 유성처럼 흐르고 흘러
날마다 꿈을 꾸는 시인의 바다
그대 가슴에는 홀로 선 나무처럼
호젓한 그리움이 살고 있네요
잡힐 듯 멀어지는 그리움의 노래
아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다가서는
마음과 마음은 바람처럼 흐르고 흘러
날마다 노래하는 시인의 바다
별빛처럼 노래하며 저 언덕을 넘어라
바람처럼 춤을 추며 저 언덕을 넘어라
그대 가슴은 언제나 꿈을 꾸는 바다
아 아 꿈을 꾸는 그대 시인의 바다여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뭉찌 2021.10.13 22:58  
좋은노래ㅡ감사합니다 ! 너무 좋네요
윤마 2022.10.13 13:13  
누구도 따라갈수 없는 천상의 소리인가 봐요.
청구 2023.10.31 15:19  
성큼 성큼 힘차게 걸어가는 듯한 힘이느껴지네요.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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