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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푸른 여자

앨범타이틀 | 그대는 내사랑  (202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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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 푸른 여자
작시 신달자 ? 작곡 정덕기 | 소프라노 김정연

바다를 건너왔지 바다에서 바다로
청남 빛 갈매속살에 짓이겨지면서
그 푸른 광야를 헤엄쳐 왔지
허연 이발 앙다문 파도가 아주 내 등에서
살고 있었어 성깔 사나운 바다였다
내 이발 손톱 발톱을
다 바다에 풀어 주었다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단단한 것을
버리고 바다와 몸 섞지 않으면 안 된다
유순하게 물을 따르기만 했는데
팔뚝 굵어진 여자
망망대해의 질긴 심줄이
등으로 시퍼렇게 몰렸다
드디어 암벽화처럼 드디어 푸른 지도가
내 등 위에 그려지고 말았어
배 등에 세상의 바다가 다 을려져 있더군
몇 만 겹줄을 벗겨내도 곰짝 않는 바다
바다를 건너와서도 내려지지 않았다
시퍼렇게,시퍼렇게 바다를 걷어 내어
지상의 돛으로나 우뚝 세우고 싶은
내 몸에 파고든,저 진초록 문신
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공산 07.15 13:20  
정덕기님의 곡을 들을때 마다  작곡가 변훈님의 곡을 듣는듯 합니다. 아름답지만 독특한 소재와 음악적 감성이 제 귀를 즐겁게 해주네요. 감사합니다.
정덕기 07.22 09:12  
공산선생님 등 푸른 여자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jaesn 07.31 00:36  
창을  하셔도  될  듯.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요.  가사는  아무래도  좋고  선율의  예술성이 중요한것  같아요.  아름답습니다.
정덕기 08.29 08:03  
jaesn 선생님 저의 노래
잘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jaesn 08.28 23:14  
얼씨구  절씨구  둥두둥  둥두둥.  고맙습니다.  우리  민족의  자존감이  들어  올려지는  것  같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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