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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목동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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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한겨레 가곡집 제11집  (2018/2018)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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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구 작시  김경양 작곡  Ten. 이장원

오늘은 목동색시 나 보자 하네
개나리 피었다고 나 보자하네
고단한 일상을 잠시만 내려놓고
무릎 베고 한나절 쉬었다 가라하네
오늘은 목동색시 못잊어하네
벚꽃이 날린다고 나 보자하네
계절을 벗 삼아 잠시만 유유자적
치마폭에 한 추억 수놓고 가자하네
오늘은 목동색시 그 맘에 안겨
장부의 유유자적 맛보려하네
사람이 살면 천만년 살자던가
국화주에 한사랑 담아서
한 사랑 담아올까하네
오늘은 목동색시 오늘은 목동색시
개나리 피었다고 벚꽃이 날린다고 \
나 보자하네 못잊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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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청구 2022.05.26 16:07  
바쁘고 고단한 일상 잠시 쉬어가자고 유유자적 해보자는 여유 한번 가져보자는 말에 공감가네요, 흥겨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수도 느껴지는 노래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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