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
신을소 시, 안지영 곡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노 박선희

밤마다 꿈을 꾼다
바다모래밭 달리던 꿈
넘어지면 일어서고 다시 일어나 달리던 꿈

밤마다 꿈 꾼다
바다 모래밭 달리던 꿈
토막토막 눈앞에 펼쳐지는
오늘도 멈추지 않는 그 꿈
돌아갈 수 없는 시간들이 나를 붙들고
놓아주지 않네
멈출 수 없는 소중한 꿈 하나
멈출 수 없는 소중한 그 꿈
먼 훗날 맴도는 말
참 잘 살았다 그 사람
참 잘 살았다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