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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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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눈썹담-소프라노 김순영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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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작시, 조원경 작곡 소프라노 김순영

오늘도 눈썹담 앞에 서서 담 넘어 바라보면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이 자유롭게 들어오네
눈썹담 앞 푸른 강물이 소리없이 흘러오면
아름다운 그대 생각에 눈썹담에서 바라보네

오랜 기다림 끝에 다가오는 그리운 그대여
오늘도 부르네 그대 향한 나의 사랑 노래를

어화둥둥 이 마음 언제나 기쁨 기쁨이구나
어화둥둥 내 사랑 언제나 사랑 사랑이구나
언제나 사랑 사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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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2020.05.30 21:26  
눈썹담은 밖의 풍경이 안으로 들어오고 담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낮은 담을 의미합니다.  왜관의 구상문학관을 갔을 때 경상도 시인들이  이 낮은 담을 눈썹담이라고 하는 것을 보고 예쁜 우리말이라 생각하고 가사를 만들었답니다. 조원경 작곡가님께서 작곡을 해주셨고 소프라노 김순영 연주의 독집 음반명으로도 출시되었답니다. 아름다운 소프라노 김순영님의 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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