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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의 섬에는

앨범타이틀 | 1004의 섬에는  (2018.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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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의 섬에는
홍순도 시, 최영섭 작곡, 소프라노 김순영

세상 잠재우고 밤 깊어지면
명랑한 별들이 쏟아져 내려와
사랑한다 사랑한단 말 속삭여주니
나는야 황홀한 신부가 됩니다

이처럼 사랑하사 이처럼 사랑하사
거친 바위섬 거친 바위섬
고운 진주로 진주로 빚으시고
면류관 길에 징검다리 삼으시네

짱뚱어 갯벌서 뛰어놀 때
어느 순교자의 첫사랑
천사의 섬에 선홍빛 선홍빛
동백꽃으로 동백꽃으로 피어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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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 2018.08.27 11:14  
신안 땅 그 중에서도 증도.  하늘아래 또하나의 천국, 세월이 머문 간이역. 슬로우시티로 지정한 청정 지역입니다. 순교자 문준경 전도사의 숨결이 가쁜 대한민국의 복음화율 1위로 천사의 사랑이 1004개 섬에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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