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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개구리 합창

앨범타이틀 | 제55회 창작가곡 작품발표회  (201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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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순 시 김광자 곡 철원소년소녀합창단

겨우내 목말랐던 마른 논에 물을 가득 채우며
한 해 농사 시작할 때에
한적한 시골 개구리 가족이
까맣게 커튼을 내리고 평화롭게 목청을 돋우어
부르는 노랫소리 개굴개굴
밤이 깊어갈수록 물빛 연주회는 무르익어
아름답고 정겨운 하모니가 울려 퍼지니
천상의 소리에 귀가 열린 초대받은 관람객이 \
행복해 행복해 개구리 합창에 갈채를 보냅니다
개굴개굴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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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와진 2022.07.01 12:18  
신나는 합창 찬사를 보내 드립니다. 어린이합창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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