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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동백꽃

앨범타이틀 | 가곡동인 제11집  (20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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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걸 시/오동일 곡/소프라노 정기옥/피아노 김윤경

나도 한번쯤은 부르고 싶은 이름이었더
누천년 바닷물이 깍아세운 절벽앞에서
제 젊음 다 꺽어들고 낙하하는 저 순명을
엄동에도 살아 청청한 아름다운 메타포여
벼린 검처럼 서슬 퍼런 잎 사이로
농염한 입술을 내미는 아 그리운 남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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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자 2016.02.23 20:10  
동백꽃을 이리도 깊게 느끼고 표현하신 이우걸 시인님이
마냥 존경스럽습니다.곡도 너무 좋아 잘 배워서 열심히 불러 보겠습니다.
참고로 78세된 할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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