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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7집  (2017)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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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신을소 시 김설향 곡,  Ten 이재욱, Acc 전상영

이끼 낀 몸 버티고 서서
하늘을 이고 있다 바닷물에 패인 자리 쓸어안고
방울방울 맺힌 눈물
햇볕에 말리다 지쳐, 밀려오는 파도에 온몸 맡겨둔 채
바람으로 이르시던 당신의 빛과 소금
끝없는 수평선 위에 안개비 싸여 내리는데
목마름은 태고부터 이어온 소명인가
계속 빠져나는 모래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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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위 2018.04.30 07:23  
고맙습니다 !!
방울방울 맺힌 눈물
햇볕에 말리다 지쳐, 밀려오는 파도에 온몸 맡겨둔 채
바람으로 이르시던 당신의 빛과 소금
끝없는 수평선 위에 안개비 싸여 내리는데
목마름은 태고부터 이어온 소명인가
계속 빠져나는 모래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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