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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앨범타이틀 | 제24회 서울창작가곡제  (2017.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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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한현 시 김경양 곡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엄은경

하얀 명주옷 입는 우리 어머니는
어린 자식 등에 업고 사랑을
사랑을 가르쳐 주시던 하얀 천사
어떠한 손가락이 아프지 않겠니 하시며
가진 고생 등에 지시면서도
사랑으로 한평생 꽃 피우시면 살아왔네
불효자식 효도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떠난
한 많은 이 세상을 어찌 하지 못하고
엄마라고 처음 배운 말 잊지 않았지만
입가에 맴도는 말 어머니 어머니
하얀 한복을 입는 우리 어머니는
아픈 자식 등에 업고 사랑을
사랑을 가르쳐 주시던 하얀 천사
낮이면 밭에 나가 바구니에 목화를 따시고
밤이면 등진 밑에서 실을 꿰어
한 올 한 올 곱디 고운 우리 옷 한평생 만들었네
불효 자식 효도 한번 받아보지 못하고
떠난 한 많은 이 세상을 어찌 하지 못하고
엄마라고 처음 배운 말 잊지 않앗지만
입가에 맴도는 말 어머니 어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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