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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가지산 억새바람

앨범타이틀 | 내맘의 강물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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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영 시/이수인 곡/소프라노 이미경/피아노 김민혜

가지산은 억새 바람에 지고
사랑의 눈물 품은 억새는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무게에
하얀 살점 떼어 날리네
사랑으로 삶이 빛나던 시절
가지산 억새도 함께 빛나고
가지산 울먹이던 몸짓 하얗게 눈부시고
아득한 하늘까지의 거리가
억새바람에 지워지네
억새바람에 지워지네
2 감상의견
tpetrus 2014.10.11 22:57  
가지산 너머에 억새 바람 불던 날,
나는 핏덩이로 세상에 안겨졌다.
그 이후
내 역마살은 억새 물결을 타고 이승과 저승을 줄타기하고 있었다.
tpetrus 01.12 12:14  
내 고향 산 너머 억새숲 가지산, 그리움의 살점도 뚝뚝 떼어 가마귀에게 던지고 보름달  속으로 승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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