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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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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시/이수인 곡/테너 강영린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저는요 2014.07.19 12:07  
시 와 곡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시간은 흘러 변하고 없어져가지만, 내 마음에 기억과 추억은 여전 합니다.
듣고퍼 2014.08.02 22:27  
언제 들어도 아름다운 시구와 음율 심금을 울립니다.

비오는 날에 들으니 더욱 좋습니다.
tpetrus 2014.10.15 23:09  
그 강물 어디메 여울에서 왔을까
그 하 많던 구름 그 속에 담아 구비구비 내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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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이꺼이 흐느끼며 예까지 흘렀구나 버리고 온 자국들을 차례로 지우며.
리안 2014.12.21 16:26  
언제 들어도 좋아요 좋아하는 가곡
안나pyun 2018.01.06 00:05  
30년도 훨씬전  합창단 시절  배웠던 노래,, 이 노래만  들으면,, 지난 젊은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고,잔잔한 회상 속으로
빠져 들곤 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곡이지만  부르기는  또 쉽지 않아서,  오늘 부터  연습하여.. 춘 삼월  봄날  가곡 모임에서  불러 보려 합니다^^
tpetrus 2020.01.12 12:09  
고운 진주알은 무덤 속에 고이  묻고,  내 영혼은 저 물길 따라 둥둥 떠 내려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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