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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낙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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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자 시/김형주 곡/테너 김진수


백마강아 물줄기에 역사는 흐르고 고란사의
종소리는 옛님을 찾노라네 아- 원한 많은
낙화암 눈물서린 곳 삼천꽃이 맺힌 원혼
풀길조차 없어라

천년전에 떨친영화 어디로 가고 백화정만
무심하게 서양에 서글퍼 아- 꿈-많은
낙화암 추억어린 곳 드높은 하늘에는
흰구름도 고와라

수절바위 진달래는 붉게 피어서 삼천궁녀
굳은절개 피처럼 타노라네
아- 임께 드린 단심이 굳어 솟는곳
무심한 강바람만 향긋하게 불어라.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살구 2022.11.21 11:06  
잘 들었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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