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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 누님

앨범타이틀 | 이수인 한국서정가곡선 | 이수인 가곡 내 맘의 강물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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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한 시/이수인 곡/테너 팽재유

강남제비 오는 날 새옷 입고 꽃꽂고
처녀 색시 앞뒤 서서 우리 누님 뒷산에 갔네
가서 올 줄 알았더니 흙 덮고 금잔디 덮어
병풍 속에 그린 닭이 우더라도 못 온다네
섬돌 위에 복사꽃이 피더라도 못 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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靜 軒 2006.03.06 09:01  
  주요한님의 누님께서 일찌기 돌아가셨었나 봅니다. 
가슴이 찡해 옵니다. 
"가서 올 줄 알았더니 흙덮고 금잔디 덮어 병풍 속이 그린 닭이 우더라도 못온다네".........목이 메이는 군요.   
김수경 2006.09.11 09:48  
  가신 누님에 대한 정한이 흠뻑젖어있는 눈물이 나게하는 애절한 노래군요.
한국적이면서도 재주도 많으셨던 누님이셨나봅니다. 그림도 잘하고, 봉숭아
꽃물도 곱게 들이던...고운 음색에 실려 더욱 좋은 노래가 되었네요
김세 2010.12.21 11:27  
위 가사에는 봉사꽃이라 하였지만 잘못 적힌것 같고 복사꽃이 바를것입니다.  복사꽃은 복숭아 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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