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가을엔 그대 가슴에
한들대는 코스모스 되고 싶다
가을바람에 머리카락 흩날리며
그대 오는 길목 어귀 그 어느 곳이라도
코스모스가 되어서 한들대고 싶다
가냘픈 허리 긴 치마자락
살짝 동여맨 새악시처럼
그렇게 서서 그렇게 서서
그대 향한 나의 사랑 그대 향한 나의 사랑
가냘픈 허리 긴 치맛자락
살짝 동여맨 새악시처럼
그렇게 서서 그렇게 서서
그대 향한 나의 사랑
하양 분홍 빨강 기도로 기도로 피어
가을엔 가을엔 그대 가슴에
한들대는 코스모스 되고 싶다
가을엔 가을엔 그대 가슴속에서 피는
코스모스 되어서 한들대고 싶다
가을의 새악시야
인사가 늦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댓글을 쓰신 지가 아주 오래되었는데
코스모스가 다 지고 있는 이 가을에 감사의 글을
남기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이 이 곡을 사랑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한 작곡해주신 정덕기 교수님게도 거듭거듭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노래 더욱 사랑해 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