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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호숫가를 거닐며

앨범타이틀 | 임채일 예술가곡 1집 - 영혼의 두 울림  (20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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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혜 식 작사 임채일 곡  SoP 이 미 경 Ten 김 태 모

호숫가를 걸어본다. 어디선가 물새들 소리
산들바람 불어오면 물결 일렁이고
깃털 같은 내 마음 고운노래 부른다.
깃털 같은 내 마음 사랑노래 부른다.

호숫가를 걸어본다. 어디선가 풀피리 소리
아지랑이 피어나는 길에 바람 살랑이고
풀잎 같은 내 마음 사랑노래 부른다.
풀잎 같은 내 마음 사랑노래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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