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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바람 부는 날

앨범타이틀 | 2015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신작가곡콘서트  (201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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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원 시,  김경양 곡,  테너 이재욱,  피아노 이윤수

바람이 불면 강변에 나가 휘파람을 붑니다
바람이 불면 강변에 나가 휘파람을 붑니다
돌아오지 않을 임인 줄 번연히 알면서
가슴 저리도록 그리운 이름
나지막이 불러 봅니다
바람 부는 날이면 까닭 없이 솟구치는 눈물
가슴에 묻은 외로웅 바람에 날려 봅니다
나의 기다림의 끝은 어디 일까
설운 가슴 스친 바람아
이 마음 임에게 전해줄 수 있다면
이 마음 임에게 전해줄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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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3 2022.09.22 19:44  
오자(誤字)가 눈에 띄어...
외로웅 ---> 외로움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듣다 보면
틀린 글자, 틀린 발음이 있어서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가곡은 가사 전달이 정확해야
아름답게 들립니다.
틀린 부분에서 멈칫 하다 보면
아름다움이 반감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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