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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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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시/김규환 곡/메조소프라노 백남옥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 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메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바람이 이네

[작곡시기]1966년

1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준현 2002.12.12 18:16  
  ㅇㅇ
평화 2003.03.02 23:54  
  고등학교적부터 무지도 좋아했던 아름다운곡!
우리 성당 신부님께서 무지 잘부르시는곡!
정말정말 아름다운 시를 지으신 박문호님,
시를 아름다운 선율로 훌륭하게 번역하신
김규환님, 고혹적인 목소리의 백남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이학준 2003.03.09 05:12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어떻게 이런 시적 표현이 기능할 까?
곡과 가사가 너무나 아름다운 곡입니다.
AUMA 2003.03.30 21:48  
  학교 수시고사에 부를곡인데,,
정말 걱정이됩니다,,
잘 부를수있을지..
★민이★ 2003.05.25 11:02  
  오호라
★민이★ 2003.05.25 11:03  
  (--) (__) (--)^-^
♧수채화 2003.06.03 16:12  
  잊고 있었던....
내가 즐겨 부르던 곡♬

감회가 새로운....노래...흐음~
ㅡ,ㅡ 2003.10.19 22:16  
  정말 많이 부르고 좋아했던 곡인데
다시 들으니까 정말 새롭고 좋네요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5 17:07  
  님이 오시는지는 지정곡 오디션 경쟁곡이랍니다.
오는4월10일 해남문화에술단예심 지정곡이랍니다.
어려서부터 줄곧 사랑한 가곡이랍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작사와 그 풍기는 뉘앙스가 너무도 사랑스럽답니다.
특히 좋아하는 백남옥 교수님의 목소리랍니다.이번주는 지정곡을 완전 눈감고도 성창하는과제를 이수하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실력으로 오디션에 참여하렵니다.
정말로 이 자료는 평생 두고두고 감사하게 여기렵니다.
모두 봄날에 행복 하십시오.
해남에서
박해동 2005.04.05 11:29  
  너무 좋아했던 님이오시는지....좋아 좋아~~~
정환규 2006.04.12 23:15  
  가장 가슴 설레는 노래입니다 허밍하며 조용한 새벽녁에 밤 늦도록 되세겨도 커피 마셔셔 잠 안오는밤 설레게 설레게 하는 곡 누군가 사랑하고 있다는 그 느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마라도 2008.02.28 10:37  
'임이 오시는지'는 불변의 애창 가곡이 되었습니다.
혀니네 2008.04.06 16:26  
너무 좋아요 혼자 흥얼거리다가 이렇게 들으니 더 좋으네요
감사쟁이 2008.06.02 11:03  
가사도 너무 아름답고, 노래도 아릅답네요..
김대영 2016.09.02 21:34  
서정적인 시와 노래에 내 마음 힐링이 되네요
빈자무적 2021.12.27 15:05  
역시 백남옥 님의 노래는 완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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