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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

앨범타이틀 | 성음사 - 한국가곡 6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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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호 시/ 조두남 곡/ 테너 김호성

푸른 하늘에 물새가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 가자
두둥실 배띄워 청춘을 싣고서
여기는 황포강 노을이 붉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임찾아 가자
아득한 창파만리 임계신곳 어디런가

맑은 달빛이 물위에 춤춘다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순풍에 돛달고 파도를 헤치며
바라다 보며는 하늘도 멀고나
에야 데야 어서 노저어라 고향에 가자
아득한 수로만리 고향산천 어디런가

작곡가 조두남(1912-1984)
평양출생, 대표작-선구자.그리움.산도화등 200여편
조두남의 호가 석호(夕湖)인데 그러고 보면 작사 작곡자가 둘다 조두남인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뱃노래의 작사자는 어디를 봐도 조두남이라 하지 않고 석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註)작곡시기 : 1946년(34세때의 작품)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가고파 좋아 2003.02.03 16:20  
  중학교때부터 좋아하던 노래인데 곡의 분위가 너무 좋아요.
 노을지는 바다위에 노젓는 뱃사공의 모습이 보이는 듯 해요.
김세 2007.11.28 11:19  
60년대 후반,70년대까지의 고교 검인정 교과서에서 배운적 있습니다.그때 기억이 생생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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