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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

앨범타이틀 | 바리톤 황병덕 애창가곡집  (1958)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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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시/조두남 곡/바리톤 황병덕

달구지 가는 소리는 산령을 도는데
물긷는 아가씨 모습이 곱기도 곱구나
사립문 떠밀어 열고 들판을 바라보면
눈부신 아침 햇빛에 오곡이 넘치네
아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늬하랴

망아지 우는 소리는 언덕을 넘는데
흐르는 시냇물 사이로 구름은 말없네
농주는 알맞게 익어 풍년을 바라보고
땀배인 얼굴마다 웃음이 넘치네
아아- 박꽃향내 흐르는 마을
천년만년 누려본들 싫다손 늬하랴

註)작곡시기 : 1958년 (46세때의 작품)

4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혜영 2002.11.03 15:31  
  노래가 좋네여...
대두맨 2002.12.04 21:26  
  굿~~
정말좋은 음악이군요
감동의 물결이에요
소공녀 2005.07.10 17:48  
  애잔한 슬픔을 느끼게 하는 가곡이 대부분인데 이런 흥겨운 노래 정말 좋네요.
yang자까 2007.05.16 21:31  
  굿굿굿베리굿~
정말 아름다운 음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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