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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사의 밤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특선1-한국인의 애창가곡20선 | 성음사 - 한국가곡 5 | HDC 한국가곡 제3집  (1933)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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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시/ 홍난파 곡/베이스 이인영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
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울게 하여라

댕그렁 울릴제면 더 울릴까 맘 졸이고
끊인젠 또 들리라 소리나기 기다려서
새도록 풍경소리 데리고 잠 못이뤄 하노라

1930년대 작품으로, 민족적 정서와 애수가 담긴 노래이다. 곡의 성격이나 가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어느 한적한 산사(山寺)에서 작곡된 것 같은데 사실은 그가 미국에 체류했을 때, 향수를 달래려고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7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나타샤 2003.03.01 23:01  
  옛부터 즐겨 듣던 노래임다.
가사, 가수.. 음악이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지요..
새우_- 2003.12.09 18:07  
  음악 듣기평가 떄문에 듣게 돼네요 ~
유담 2004.04.29 18:24  
  학생시절 생각납니다. 산사에 가면 생각나는 곡이지요. 음...
마음을 수양하는듯 착각하게 하는 심각하게 서정적인 곡이지요. 음.......
가후 2004.11.05 18:11  
  이 땅의 피눈물 예 있어  나 겸허히 옷깃 여미네.
최봉순 2005.05.31 13:37  
  한낮의 무더위가 숲에 온기분입니다.
qazz 2007.05.05 16:24  
  언제 들어도 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성악이좋아 2021.01.05 11:19  
이인영 선생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자료가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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