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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앨범타이틀 | 성음사 - 한국가곡 1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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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식 시/김동진 곡/테너 엄정행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 잡이 목련화는
새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순결하고 그대처럼 강인하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아름답게 살아가리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내일을 바라보면서 하늘보고 웃음짓고
함께 피고 함께지니 인생의 귀감이로다
그대맑고 향긋한 향기 온누리 적시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처럼 우아하게 그대처럼 향기롭게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사랑 목련화야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나 값있게 살아가리라

[작곡시기]1974년

1974년 작곡자 김동진이 경희대 음대학장으로 재작하고 있을 때, 경희대 개교4반세기를 기념하는 축제가 벌어졌는데, 이때 이 대학 총장으로 있던 조영식이 작사를 한 칸타타 「대학송가」가 작곡자 김동진에 의하여 작곡되어 발표되었다. 목련화는 그 「대학송가」 제2부속에 들어있는 곡이다.
( 안익태선생의 한국환상곡 속에 지금의 애국가가 들어있었던 것처럼... )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상아탑을 찾아 모여드는 젊은이에게 보내는 애정과, 이들이 짊어지고 나갈 조국의 앞날을 축복하는 뜻이 순결한 목련화에의 예찬으로 비유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작곡자의 가고파. 내마음 등 초기의 작품들이 40-50년 동안을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데, 근래의 작품으로서 이 곡은 이에 못지 않게 애창되고 널리 보급된 가곡이 되었다.

3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붉은향기 2002.11.10 14:49  
  마음을 울리는 음악이에여....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여.....
뒷동산♡ 2002.12.04 16:57  
  첫번째 부분이,,가을동화에서,,많이 들어본것 같아요^-^;; 아닌가? -_ㅠ;
나항상그대를 2002.12.04 18:45  
  정말 첫 부분이 가을동화랑 비슷하네요..  지은이 김동진 선생의  대학송가에 들어 있던 노래라든데  너무 좋네요^^  이 노래를 듣고 목련화를 닮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sarang 2002.12.26 01:21  
  친구가 참 좋아하는 곡이래요.. 정말 좋죠??^^*
김미라 2003.02.03 00:02  
  나무에 핀 백합..........
영이 ^^ 2003.03.10 12:40  
  나는 이 가곡을 듣고 있노라면..내 마음은 여고시절 학교정원 날아갑니다. 학교정원에 피었던 그 목련화...
어쩜 저렇게 순수하고 향긋하게 필수가 있을까..
아직도 그 풍경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쟈스민 2003.04.03 17:06  
  가슴 저려오는 행복을 느끼며
민들레홀씨 2003.05.13 22:56  
  늘 불러도 좋은 노래네요. 여고시절부터 가곡이 참 좋았는데 아이둘낳고 이렇게 가곡을 들으며 부르고 있노라니..
2003.05.31 09:48  
  어쩜 이렇게 가사가 좋은지.. 여고시절 합창부때를 생각하며~
다경 2003.06.13 17:11  
  코스모스
달무리 2003.06.24 00:00  
  우리 가곡팬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곡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이곡이 엄교수님의 곡일듯 싶었을 정도로 대중화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곡이 전하는 메시를 다시한번 새기며 목련화의 그 의미처럼 값있게 사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청파 2003.06.29 19:01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추운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 
신중욱 2003.08.24 17:49  
  멋있습니다~~! 저두 다시테어나면 성악가가되고싶습니다
jungmin 2003.09.15 21:46  
  수행평가 때문에 들어보았지만 지금 들어도 이 노래 기억에 남네여^^*
이 철 균 2003.12.09 14:23  
 
엄졍행 교수의 "목련화"는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나는 엄 교수의 이 가곡을 처음 듣고, 항상
좋은 인상을 간직하여 오고 있다.

이 웹 사이트의 박인수 교수의 "목련화"와도
차별되며, 정감 있고, 약동감을 더 하고 있음이
마음을 끌게 한다.

좋은 곡을 아름다운 소리로 받아 들이니
이 "목련화"는 더욱 사랑스럽다.

김대환 2004.03.14 11:26  
  항상 들어도 정겨운 노래입니다. 툭히 엄교수님의 목소리 또한 좋구요!
나무 2004.03.30 09:21  
  앞 뜰에 붉은 목련 한 그루가 살고 있습니다. 며칠전의 일이지요. 식탁에 앉아차를 마시는 중에 무심결 밖을 보았습니다. 목련 나무 가지가지에 많은 참새들이 앉아 있었습니다.  눈이 시려올  만큼 깜박이지 않고 참새들의 움직임을 살폈는데, 이상하게도 그 참새들은 꼼짝도 안했습니다. 아아아! 그때서야 알았지요. 바로 꽃봉오리였던겁니다. 붉은 목련의 꽃봉오리, 가지에 앉아 있는 참새들로 착각하게 했던 그 길쭉한 목련 봉오리들이 꽃잎을 활짝 열었습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8 19:44  
  227 엄정행 테너님을 만납니다.
너무도 감사 합니다.
너무도 좋아한 목련화를 듣습니다.
맷아자씨 2004.05.10 11:02  
  마누라가 듣고 싶으서 듣는데 존네요
솔로만세 2004.05.19 08:47  
  중학교 시절 마지막 축제,, 음악회에서 이노래를 부릅니다,, 좋은 추억이 되겠죠? 3년 내내 축제 무대에 섰지만,, 이 노래를 부르지 못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부르게 되네요,, 김규환님의 남촌과 함께,, 우리 가곡의 무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성공 할 수 있겠죠,,? 결전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저 열심히 할꺼예요,,^ㅡ^
공룡 2004.08.29 23:31  
  내 삶의 모습이 되고싶은 노래...
꽃마리 2005.02.12 22:03  
  더할 말이 없습니다. 
조경숙 2005.02.19 23:22  
  저도 이노랫말 처럼 아름답고 순결하고 깨끗한 삶을 살고싶습니다.
라용환 2005.04.19 04:50  
  이 가곡을 듣노라면 감동이 가슴속 깊이 올라 옵니다.
특히 엄정행의 가곡의 깊이는 어느 누구도 흉내도 내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라용환 2005.04.19 04:58  
  예전 한국음반 88년 6월에 녹음된 목련화의 곡이 훨씬 힘차고 강약과 테포 그리고 힘이 있습니다. 운영자님 나중에 한국음반으로 업데이트 해주세요.
조영숙 2005.07.04 15:34  
  마음이 떨려요 이런 삶이 주님안에서 이루어져 있다는것이
이현호 2005.09.24 16:51  
  이 가곡를 통하여 목련화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목련화를 보면서 가곡을 듣고 있노라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습니다.
이영환 2005.10.25 12:25  
  저도 이 노랫말처럼 순결하고 깨끗한 목련화를 좋아합니다.
靜 軒 2006.03.06 09:19  
  목련화의 원조군요.^^   
무궁화 2006.04.11 00:34  
  정말 신선하고 힘차며 멋들어진 말로 표현할수없는 멋진곡이죠
1979년봄 제의 고1학년때가 생각납니다.
야외용 축음기에서 이노래를 들려준 친구로부터 저의 가곡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들어도 힘차고 고운미성의 엄선생님의 목소리입니다
늘 감사하며 즐겨듣습니다
운영자님께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김송 2011.03.16 03:43  
그런데 엄정행님은 나왔다하면 주로 이노래만 부르시는 듯...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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