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은 2000년 한국작곡가회 초청 이안삼 가곡의밤에
초연된곡이며 연주자는 Tenor 박세원
(서울대 음대 교수)님 입니다 이 작품은 발표하자
많이 알려져 방송과 연주가 계속이어져 제 11회 한국가곡제(한국일보사 주최)에 출품되었으며 연주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 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mbc 30주년 기념 가곡제에 선곡되어 세종문화대극장에서 프라임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연주되었음
작사자는 김명희 시인(한국가곡작사가협회 이사)입니다
또한 합창곡으로 다시 편곡하여
안산시립 합창단의 연주로 CD 가 출반되었으며 박신화(이화여대 음대 교수)상임 지휘자 께서 녹음하였습니다
테너 박 세원 교수님이 아주 정감있게 부르시고 배우려고 따라부르니 의외로 까다롭더군요. 부르자니 방울 방울 눈물이 떨어졌어요. 슬픈 책등을 보며 찔끔 눈물을 흘리나 그런 눈물은 퍽이나 오랜만이네요. 가사도 곡도 매우 서정적인 아름다운곡이어 저도 참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곡을 만드신 이 안삼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을 열어 보아도..닫아 보아도 ..별 수 없이
밀려 오는 그리움은 어쩔 수가 없겠지요..
가을 저녁에..바람은 스산히 불고 내 마음 그 깊은 곳엔
노스텔지어가 자리잡고...돌아갈 곳없는 이들은
이거리 저거리를 방황하는 계절..입니다.
강물되어 흐르는 그리움을 화폭에 옮겨 봅니다.
김명희님도 아마...기뻐하실겁니다.
많은이들이 이곡을 들을테니..요.
한국가곡작사가 협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김명희 시인이 작사한 곡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 몇 분의 곡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 곡도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깊은 울림의 곡으로 오래도록 사랑 받는 곡이 되리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들으며 이 곡을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이안삼선생님 좋은 곡 감사합니다.
비가 잠시오더니 금새 컴컴해져 버렸다
열차는 어디론가 어둠을 가르고 나는 흐트러진 마음을 잡으며 도심 멀리 보이는 아련한 불빛을 본다
이안삼 선생님의 곡을 들으며 ...
왠지 저멀리에 있던 그리움이 내가슴을 내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삼경에 흘러내리는 그리움처럼..
좋은곡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밤새워 들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비와 회상이 어우러져 종일 마음 속에 자리하는 아련한 그리움으로
심연을 울리는 아름다운 이 곡에 흠뻑 취해 봅니다.
희뿌연하게 젖어드는 눈앞엔 그리운 꿈길이 펼쳐지고.....
들을 수록 좋아지는 노래를 맘껏 들을 수 있게 이 곳으로 이끌어 준
내 좋은 님에게 감사해요~~~
오늘처음으로 이노래를 듣고 배웠읍니다. 하면할수록 친근감이들고 부르기도 좋은 아름다운노래이군요.가사내용 또한 친금감이가고 한번쯤 이런감정을 않갖어본분은 없을듯한 우리에게 가까운 친밀감이갑니다. 아름답고 부르기도 쉽고 옛적부터 알고 있었던것차럼 친숙해진듯한 노래입니다. 감사드리며열심히 배우겠읍니다.
박세원 교수님의 음성을 들으니 교수님 생각이 나는군요.
벌써 20년도 조금 더 넘은 것 같은데 성악곡 감상을 좋아하여
박세원 교수님 노래를 매일 열심히 듣다가 편지 한 통을 보냈는데
교수님께서 친절하게도 친필로 답장을 해 주시며 발성법과 격려의 말씀 해
주시고 성가곡 테잎까지 보내주신 것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박 교수님의 음성 언제 들어도 시원하고 맑고 영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