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잔잔히 넓은 하늘 먼곳에
그리워 사무치는 가슴 속에 그 사람
떠오르는 그대 모습 꽃잎처럼 흩어지고
남 모르는 내 가슴은 눈물 젖어오네
잊을 수 없는 사랑하는 그대여
슬픈 과거와 후회를 그대는 알까
떠난 그대 이젠 다시 찾을 수 없고
이 밤도 그대 그리움이 지워지지 않는데
저 색지 같이 넓은 하늘 먼 곳에
보고 싶어 사무치는 마음 속에 그 사람
떠오르는 그대 모습 파도처럼 부서지고
어느새 흐른 세월은 눈물 젖어오네
잊을 수 없는 그리운 그대여
지난 상처와 아픔을 그대는 알까
떠난 그대 이젠 다시 찾을 수 없고
이 밤도 그대 그리움에 잠들 수가 없는데
지금 저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해 주는 노랫말과 애절한 선율이 저의 가슴을 저며오는군요
애창곡으로 부르려고 계속 들어보지만 좀 어렵군요
악보가 있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습을 해 보면 좋겠는데..........남들이 듣는데서 처량하게 부를 수도 없고........ 좀 답답하네요..
꼭 배워서 자주 부를레요
처음 곡을 들었을 때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왜 그리하였는지... 들을 때 마다 가슴이 저미는 건 아마도 그리움 때문이겠지요.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어릴 적 노래하고 싶었던 그 때의 시절을 생각하며 이제는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과 그림움을 간직하며...
떠나보내야만 했던 그님을 그리며 소리없는 통곡과 함께 목메여 다 못부르지만 그래도 또 부릅니다.
슬픈 과거와 때늦은 후회로 그대 그리움만 더욱 커져갑니다.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 자위하며 그대 그리움을 아름답게 미소 지우며 부를 수 있는 그날까지 오늘도 눈물로 함께 불러봅니다.
얼마 있으면 영원히 저~먼~캐나다로 떠날 딸을 보면서 이노래를 불러 봅니다.
특히 "지난 과거와 후회를 그대는 알~까"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참 아름답고 슬픈곡이죠?
딸이 보고플때마다 이곡을 부르며 그리움을 달래 렵니다.
"그대 그리움"
참 지적이며,차분한곡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해서만도 아니에요.
불꽃같은 사랑을 했던 추억과 열정 떄문은 더욱 아닙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이노래에는 내 삶의 쓸쓸함과 부족했던 사랑을
저가슴속에서 후회하게 만드는 아련함과,
아름다운 봄날 쌍거풀 없는 졸리운 여인 같은 바람에 마구마구 흩날리는
꽃보라 가,
투명한 가을날 이리저리 휘돌고 방황하는 낙옆의
사라짐과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성심,박경규,황혜숙 당신들이 그립습니다.
여기 자주 찾지 못하고 글도 올린적 없지만 이런 공간이 있음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로그인하면서 이어지는 이 노래-그대 그리움.
처음 들은것 같은데, 이렇게 아름다운 노래가 있었군요.
몇 번을 다시 들으면서 한가한 저녁시간 조용하고 편안한 마음이 되어
먼 옛날 어린 시절 어떤 시간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고맙습니다.
수년전 어느 늦은 퇴근길에 FM방송을 통해 이 곡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가곡중에 이런 곡이 있었나 ?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듣는 순간 가슴이 찡하고 시린 기분이 들었습니다. 참 좋다 ! 싶었는데 무슨 곡인지 모르다가 우연히 같은 방송에서 다시 한번 듣게 되어서 알게 되고. 이후로 악보나, CD를 구할려고 했는데 구하지를 못하다가. 어제 오후, 정말 우연히 들른 이 site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침 환자도 없고 해서 진료실 작은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니, 눈물이 핑글 돌았습니다. 공부하는 것과, 음악말고는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던 시절의 아련함이 들면서, 정말 지난 시절의 아름다운 기억들이 그리움이 되어서 갑자기 사무치듯 떠올랐습니다. 혼자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는데 ...
갑자기 접수실에서 간호사가 뭐라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환자 한 분이 씩씩거리면서 얼굴을 붉히고 진료실 문을 확 열고 들어 왔습니다. "아니 어느 병원에 가면 약을 한 웅큼씩 주고도 1500원이면 되는데, 왜 여기는 약도 몇알 주지도 않으면서 약값이 3000원이 넘느냐 ?" 고 대들 기세입니다.
순간 잠깐 동안의 꿈같은 시간들이 확 깨고, 다시 일상의 모습들이 ...
정말, 현실의 모습은 이렇듯 팍팍한 가 봅니다 !!!
( 근데, CD는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 이곡의 악보는 정말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 시내 음악사를 다녀봤는데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
그대 그리움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너무 좋은 노래...마음깊이 새겨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잊을수 없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곳에 숨겨져 있네요.^^
이제 맘놓고 들어야겠어요.
박경규님의 환경음악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작곡하신 곡들마다 늘 진한 감동을 일으킵니다.^^
황혜숙님의 음색도 참 좋구요...